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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50회)동문 대표팀 수석코치로 선임

2003-02-21 · 조회 3,127


축구대표팀 수석코치에 박성화 선임
20세이하 한국청소년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박성화(48) 감독이 움베르투 코엘류 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진국)를 열고 추천 또는 공개모집을통해 지원한 10명 코치후보 가운데 박성화 청소년팀 감독을 국가대표 A팀 수석코치로 뽑았다고 밝혔다.

김진국 위원장은 "실력이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제패 등업적을 남겼고 지도자 경력이 풍부한 데다 잉글랜드와 브라질에서 지도자 연수 과정도 밟은 게 발탁의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또 친화력과 팀 운영 능력이 뛰어난 것도 이점으로 작용했다는 게 기술위의 설명이다.

다음달 2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막하는 세계청소년선수권을 앞두고현재 목포에서 최종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박 감독은 대회가 끝나는 오는 4월 16일 팀에 합류한다.

부산 동래고와 고려대를 나온 박성화 신임 코치는 선수시절 포철, 할렐루야, 포철 아톰스 등에서 뛰었으며 현대 코치(89-91년), 부천 유공 코치(92년), 유공 감독(93-94년), 포항 스틸러스 감독(96-2000년) 등을 지냈다.

기술위는 또 코치에는 최강희(44) 전 아시안게임대표팀 코치를, 골키퍼코치에는박영수(44) 현 축구협회 전임 GK코치를 각각 선정했다.

김진국 위원장은 "98년과 99년 수원의 정규리그 우승을 도운 최강희 코치는 수비수 출신이어서 수비력 강화가 기대됐고, 박영수 코치는 다년간의 유소년.청소년지도경험과 함께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등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최강희, 박영수 코치는 오는 27일 코엘류 감독이 입국하는 대로 콜롬비아전 출전 선수 선발 등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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