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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50회)동문-유소년축구교실 개설

2009-02-23 · 조회 3,809

박성화 감독, 울산에 축구교실 개설..“꿈나무 키워내고 싶어”
 

[스포탈코리아] 이상헌 기자= 박성화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54)이 고향인 울산에 유소년 축구교실을 열었다. 작년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뒤, 잉글랜드로 3개월여간 단기 연수를 떠났던 박 감독은 12월 중순 귀국 이후, 평생의 꿈이었던 유소년 축구 육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유소년축구육성에 뛰어든 박성화 감독 ⓒ스포탈코리아

박 감독은 " 언젠가는 꼭 하려고 했던 것이 유소년축구였다.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이 재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 기본기를 제대로 연마하지 못해 더 많은 성장을 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었다. 어린 나이일 때부터 차근차근 가르쳐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 며 유소년 축구교실을 개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1기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박성화 유소년 축구교실은 6세부터 13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문수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십리대밭축구장을 운동장으로 확보했으며, 4개 연령반(유치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보급반과 육성반으로 나눠 보급반은 주 1~2회, 육성반은 주 3~4회 훈련할 예정.

 

박 감독은 " 축구교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인근 중학교, 고등학교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유소년 유망주들을 키워내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축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에, 그 연령대에 맞는 훈련방법으로 재능 있는 선수들을 성인축구까지 이끌 수 있을 것 "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남창중과 동래고, 고려대를 졸업한 박 감독은 1974년 청소년대표를 시작으로 1985년까지 10여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A매치 100회 이상을 기록, FIFA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지도자로서는 1988년 포철공고 감독을 시작으로 유공(현 제주, 아디다스배 우승)과 포항(FA컵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 감독을 거쳤고, 2001년부터 U-20 대표팀을 맡아 AFC U-20 챔피언십 2연패(2002-2004년)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성화 유소년 축구교실' 가입 문의는 사무국(052-275-0833)이나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pswfc)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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