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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운953회)동문-한양대 의대 국제협력위원장

2012-08-09 · 조회 6,534

국내大 첫 `개도국 지원` 科 나온다

2012.07.22 18:29:36 입력, 최종수정 2012.07.22 20:27:41
한양대, KOICA와 국제의료개발학과 추진

한양대에 우리나라 대학에서 처음으로 정부와 함께 운영하는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학과가 개설된다.

22일 한양대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2학기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국제의료개발학과`가 생긴다.

한동운 한양대 의대 국제협력위원장이 학과장을 맡게 될 이 학과는 의학전문대학원 석ㆍ박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달 27일 열릴 학과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이 학과는 공식 학과로 채택된다.

한양대 국제의료개발학과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개발도상국 학생들을 선발해 내국인 학생들과 함께 의료훈련을 시킨 뒤 이들을 각 개도국으로 파견한다. 파견 학생들은 현지의 의료 발전을 돕게 된다.

강의는 개도국의 법과 제도, 의료지원훈련, 의료시설 설립사업 컨설팅 등으로 이루어진다. 개도국 출신 유학생들의 학비와 파견비는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양대 의대의 수십억 원 규모 공동 펀드 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파키스탄ㆍ라오스 정부로부터 `장학생을 뽑아 국제의료개발학과에 유학을 보내겠다`는 의사를 최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한동운 위원장은 "(교내에서도) 내과와 의료경영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 1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며 "국내 대학 최초로 정부와 연계된 ODA 모델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인원에는 제한이 없고, 강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KOICA 관계자는 "(한양대 국제의료개발학과가) 대학과 KOICA 간 ODA 협력 모델의 첫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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