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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임수(49회)동문 근황

2013-08-21 · 조회 3,313

일진디스플레이 신공법 효과
스마트폰 테두리 축소 기술로 月매출 최대
기사입력 2013.08.19 17:01:01
일진디스플레이(대표 심임수ㆍ사진)는 연초에 올해를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승부수를 던졌다.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패널(이하 TSP) 공정에 신공법을 도입하는 것이었다.

최근 TSP업계 최대 화두는 화면 크기나 화질은 극대화하면서 무게는 줄이는 것이었다. 자연스레 화면 테두리(베젤)는 축소돼야 했고 이는 TSP 제조업체들의 과제로 부각됐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스크린에 센서를 붙이는 공정에서 ’포토공법’이라는 기술을 도입해 기존 공법(스크린공법)에 비해 제품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포토공법은 스크린공법에 비해 센서의 배치밀도를 높여 보다 미세한 터치감을 구현했다. TSP를 구성하는 단위 센서 크기가 작아져 이를 덮어 마무리하는 베젤 크기도 기존에 비해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신공법 도입 효과는 약 6개월 후 꽃을 피웠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 매출 710억원을 달성하며 회사 설립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 543억원에 비해 30% 증가한 것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장의 설비를 포토공법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신공장의 모든 생산라인도 포토공법으로 설치했다.

지난해까지는 제품 전량을 스크린공법으로 제조했지만 올해는 상반기부터 포토공법 매출 비중이 늘어 7월 매출에서 포토공법 비중은 90%까지 늘었다. 연말까지 100% 포토공법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심임수 대표는 "시장 성장성과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신공장과 신공법이 매출 성장의 일등 공신"이라며 "아직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신공장 공간에 투자를 더해 2015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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